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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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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공감해 주는 것보다 더 달콤한 일은 없다.

조지 산타아나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줘."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하지도 않았고 조언을 구하지도 않았는데, 우리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 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공감하기를 원할 뿐 동정 받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심정과 우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 주길 바랄 뿐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Book.gif누군가 곤경에 처했을 때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들어야겠어. 그래야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할 수 있고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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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안나 2022.08.16. 23:38

공감도 결의 흐름이 같아야 말이지요 ㅎ

지적하고 가르치려 하는 마음과

공감하는 마음의 차원은

완전 결이 다를 테니 말입니다

 

'공감'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왠지 흐믓해지는

새삼스레 산소 방에 머무는 듯 좋기만 하지요

 

언제나 福된 날들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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