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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오작교 17234

3

훌륭한 삶을 영위한 세계의 위대한 사상가들 중 일부가 말한 격언들을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어떤 것은 재미있고, 어떤 것은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며, 또 어떤 것은 용기를 주기도 하고, 어떤 것은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이 책에는 서로 모순되는 격언들도 있다.

예를 들면 친구를 많이 사귀라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몇 명의 좋은 친구만 사귀라고 말하기도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 열심히 일하라고 하는가 하면 삶이 흘러가는 대로 살라고도 한다.

실수하지 말고 신중하게 행동하라는 조언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실수를 너그러이 대하라는 것도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으라고 하는가 하면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라고도 한다.

 

이 책의 목적은 삶의 여정에 고정된 여행 안내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스스로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반짝이는 별 몇 개를 달아 주려는 것이다.

 

격언에 담긴 주장에 대해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두 문장을 덧붙여 보았다.

이 책은 매일 하나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했는데, 때로는 독자에게 답을 묻기도 하고 무언가를 인정하거나 부정하게 하는 말도 담겨 있으며 스스로 다짐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맹세문도 들어 있다.

 

매일 하나의 격언을 읽기를 권한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 격언에 대해 동의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새로운 내용인가, 아니면 이전에 생각해 보았던 것을 확인하게 하는 내용인가.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인가, 혹은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는가.

 

여러분 중에는 이 책에서 제시된 의견과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잇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생각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해당 날짜가 아닌 격언을 읽을 수도 있고 똑같은 격언을 여러 번 읽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로써 이전에 했던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그러니 날짜에 상관없이 읽고 싶은 글을 골라서 읽고 또 읽어도 좋다. 이 책에는 2월 29일을 위한 내용이 없다. 그러므로 최소한 4년에 한 번은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골라서 다시 읽을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을 무슨 연유로 선택했든 여러분이 더 긍정적인 시각과 에너지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 린다 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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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3.01.31. 09:19

자주 다니던 서점 한켠에 딱 한 권 놓여 있던 책.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린다 피콘(유미성 옮김) / 책이 있는 풍경)'.

책장을 넘기면서 어릴 적 달력이 아닌 하루에 한 장씩 뜯어 내게 되어 있는

일력(日曆)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구입을 했었지요.

 

그 일력은 하루에 한 장씩 뜯어 낼 때 마다 그 종이에는 격언이나 삶이 지표가 되는

짧은 글들이 적혀 있었는 데, 이 책이 꼭 그런 기분이 들었었거든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이 좋은 글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 이 공간을 또 만듭니다.

천천히 소가 되새김을 하듯이 빈 공간들을 채워나가겠습니다.

고운초롱 2013.01.31. 20:27

오잉??

방 항개 또 마련을 하셨네요

 

글케 좋은 책이?

고롬

초롱인 서점에 가지 않고도
이곳에서

맨날맨날

긍정적 에너지로 상쾌한 하루의 시작하게 될거 같습니다.ㅎ

 

언제나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 홈}의 쉼터를 위하여

노고를 하시는 울 총 감독오빠 고맙고 감사해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랩퍼투혼 2021.02.04. 13:23

책을 언급하길레 뭔가 했더니 


글쓴이 책의 내용중에 일부분인거 보군여 ㅋㅋ 게시판을 책이라 하는줄 알았습니다


유머게시판 같은것도 있을려나 또 모험을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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