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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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밤을 지나 어둠...

오작교 0
기나긴 밤을 지나 어둠의 장막이 서서히 걷히면
어둠의 슬품과 고통이 묻어 있는 새벽은 아직 달구어지지 않은 열정처럼 차갑게 다가온다.

하루를 여는 새벽의 차가움이 나는 좋다.
그 차가움 속에는 곧 시작될 자유로움을 향한 날갯짓이 숨어 있다. 희망을 향해 날아오르는 날개의 푸덕거림이 뜨겁다.

어슴푸레 다가오는 새벽의 발자국에서 아가의 미소 같은 따스한 햇살 한 줄을 집어 낸다면 너무 성급한 걸까.
홀로 깨어나 맞는 새벽에는 설레는 마음을 담아 편지지 가득 그리움의 향기를 채우고 싶다.
- 양미경의 가슴으로 읽는 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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