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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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사랑했던 사...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
내가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살아보니 인생은 필연...
세상은 생각보다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곳이었다.
그래서 “산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좋아하는 건"그 사람...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건"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기나긴 밤을 지나 어둠...
어둠의 슬품과 고통이 묻어 있는 새벽은 아직 달구어지지 않은 열정처럼 차갑게 다가온다.
하루를 여는 새벽의 차가움이 나는 좋다.
그 차가움 속에는 곧 시작될 자유로움을 향한 날갯짓이 숨어 있다. 희망을 향해 날아오르는 날개의 푸덕거림이 뜨겁다.
어슴푸레 다가오는 새벽의 발자국에서 아가의 미소 같은 따스한 햇살 한 줄을 집어 낸다면 너무 성급한 걸까.
홀로 깨어나 맞는 새벽에는 설레는 마음을 담아 편지지 가득 그리움의 향기를 채우고 싶다.
- 양미경의 가슴으로 읽는 시 中에서
당신이 아니면 안 될 ...
당신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우리 사이에
분명 힘든 날이 올 거예요.
서로 지치고
한쪽 또는 둘 다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겠죠.
하지만 하나는 확실해요.
내가 오늘 당신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건 평생 후회할 거예요.
내 마음은 알고 있어요
당신이 내 사람이라는 걸.
영화 Pretty Woman 中에서
멋지게 늙어가는 방법1...
1) 늘 인생의 결재를 해 둘 것.
2) 푸념하지 말 것.
3) 젊음을 시기하지 말고 진짜 삶을 누릴 것.
4) 남이 주는 것, 해 주는 것에 대한 기대를 버릴 것.
5) 쓸데없이 참견하지 말 것.
6) 지나간 이야기는 정도껏 할 것.
7) 홀로 서고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기를 것.
8) 몸이 힘들어지면 가족에 기대지 말고 직업적으로 도와줄 사람을 택할 것
나는 특별하지 않다. ...
하지만 반드시 생존하겠다.
-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
깨어 있기 위해우린 가...
우린 가끔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멈춰 서서
왜 그렇게 바삐 가려 하는지,
왜 자꾸 가지기만 하고 놓으려 하지 않는지,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돌아보십시오.
사랑은 사랑으로 돌아옵니다(정목스님) 中에서...
잃어버린 궤도를 가장 ...
하려고 했던 우동, 옷 정리, 창문 열고 청소기 밀기, 읽고 싶었던 책 프롤로그를 읽거나
재료를 꺼내 요리를 하고 화분에 물을 주는 일 등,
하나라도 나를 위한 일을 하면 우울이 말끔히 사라지고 마음이 평안해진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소하다고 미루지 말길, 그 작은 행동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든다.
"피청구인. 대통령 윤...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참 오랜 가뭄 끝에 단비와도 같은 아름다운 문장!
대한민국은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 하루였습니다.
도도처처에 틀여박혀 있는 내란 동조 세력들을 모조리 찾아내어서
반드시 단죄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지금까지 이런 모습으로 살게 된 것은
해방 후에 친일세력들을 척결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하긴 대통령 이승만부터 친일을 했던 세력이었으니....
이번이야 말로 대한민국에 해가 되는 내란 세력들은 반드시 발본색원하기를 소원합니다.
멀쩡했던 사람이 꼴 보...
그 사람이 미울 리 없는데 자꾸 날이 서면 당신은 나약해진 상태다.
고요한 곳에서 모든 소음을 차단하고 가볍게 목을 축여라.
편안한 곳에 앉아 부풀어오는 폐를 느끼며 호흡하는 거다.
자연이라면 좋다.
인간이 아닌 무해한 것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점화되는 건 시간문제다.
그리고 내가 뱉은 말을 후회하자.
모두가 그대로였다. 당신만 아주 잠시 변했을 뿐.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
깨복쟁이 친구 6명과 ...
50여 년이 넘는 동안 우정을 쌓아왔던 친구들과
처음으로 머슴아들만의 여행...
켜켜이 추억들을 톺아보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빈...
우리가 살아가면서 빈틈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요.
때로는 완벽하기보다 다소 불완전한 것이,
많이 소유하기보다 작게 소유하는 것이,
거창한 것보다 사소한 것이 더 소중할 수 있습니다. - 나를 격려하는 하루 중에서...
겨울비가 내리는 날입...
새벽에 수영장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세상은 온통 하얗게 눈이 덥여 있는 위로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출근할 때 보니깐 비에 눈들이 많이들 녹았네요.
겨울비!
참 좋습니다.
세상이 온통 흰빛으로 ...
세상이 온통 흰빛으로 가득합니다.
지금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머니께 세배를 드리고, 자식, 손주에게 세베를 받고,
그리곤 이제서야 서재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장독대 위에 소복하게 내려 앉은 눈이
참으로 예쁩니다..
을사년 1월의 마지막 ...
오늘부터 긴 설 연휴가 시작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고향을 향하는 발걸음 안에 설레임과 기쁨만 가득하길 기원해봅니다.
어수선한 정국일랑 잠시 잊으시고 고향의 넉넉함에 편안히 쉬다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진짜 겨울답습...
영하 13도로 기온이 급강하했고, 바람까지부니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 목을 움츠려 들게 합니다.
겨울은 이렇듯 추워야 겨울답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