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전화 기다리...
오지 않을 전화 기다리며 애태운 적,
맛있는 것 앞에 놓고 목이 메어 본적 있나요.
지금 그대가 그렇다면 사랑에 빠진 겁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좋은 것 선물하고 싶고
좋은 곳 떠올리며 같이 여행하고 싶은 사람
온 종일 그 사람 생각으로 아파 본적 있나요.
지금 그대가 그렇다면 사랑을 하고 있는 겁니다
모임에 갔을 때 괜스레 두리 번 거리고
그 사람 찾다 없어서 허전하고 서운 해 본적
행여 우연 이라도 만날 수 있을까 가슴 두근거린 적 있나요.
별 볼일 없이 그 사람 주위 맴돈 적
혼자 생각하고, 그리워하다 미워지는 사람
기척도 없이 찾아와 가슴 저리게 하는
사랑이란 그런 건가 봅니다.
사랑을 해 보지 못하셨나요.
이런 느낌이 오는 그런 사람 있다면
사랑하세요. 진정한 사랑을...
그런 사람 있나요... / 이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