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寒食)
| 시인이름 | 김국진 |
|---|
한식(寒食)
상큼한 봄바람이
가슴속 깊은 곳을 뚫고 들어
새벽밥 짓는
아지랑이 꽃으로 피어난다
곤한 잠을 깬 시릿한 바람은
길고 긴 여행길로
눌러 자던 씨앗 깨워
동행을 하고
산과 들 실개천을 흽쓸고 지나는 바람도
묘지마다 머물러
후손들과
땅속 새싹들을 깨운다
새 바람은
찬밥으로 상차림 하여
운명이여! 용기여! 조상께 고하니
| 시인이름 | 김국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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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寒食)
상큼한 봄바람이
가슴속 깊은 곳을 뚫고 들어
새벽밥 짓는
아지랑이 꽃으로 피어난다
곤한 잠을 깬 시릿한 바람은
길고 긴 여행길로
눌러 자던 씨앗 깨워
동행을 하고
산과 들 실개천을 흽쓸고 지나는 바람도
묘지마다 머물러
후손들과
땅속 새싹들을 깨운다
새 바람은
찬밥으로 상차림 하여
운명이여! 용기여! 조상께 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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