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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버린 인연

바람과해 1952

2
시인이름 김종욱
숨어버린 인연

처음 만난 흔적들
지나간 꿈 이엿나

찾아가는 집집마다
문패는 간곳없고
숨어버린 그림자
찾을 수 없네

지나간 흔적은
그네를 탄다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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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혜안나 2022.07.17. 23:24

바람과 해님, 저도 오랜만에 나들이 했습니다

 

저는 정화가 필요하다 싶을 때에는 잠수하곤 하지요

고요 속에 머물다 맑아지면,

바깥 세상으로 다시 구경 나오곤 합니다

 

성향이 워낙 내적이다 보니 오래 침잠할 때도 있지만

본래의 나로 돌아가 의식을 일으키지 않고

그저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지요

그 시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평화롭고

내게 딱 맞는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가짜가 아닌 참을 산다고나 할까

 

아무튼 좋은 시에 머물어 저를 반추해 봤습니다

좋은 날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바람과해 글쓴이 2022.07.27. 03:26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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