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길
시인이름 | 조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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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길
일 년 같은 하루가
아련히 저무는 시점
계절읕 떠나
반환점에 서서
사색의 길에 서다
푸근한 가을
작별과 만남 사이에
소박한 교차로에서
문득 마주치지 않았던
그 오솔길 앞에 서다
일 년 같은 하루가
아련히 저무는 시점
계절읕 떠나
반환점에 서서
사색의 길에 서다
푸근한 가을
작별과 만남 사이에
소박한 교차로에서
문득 마주치지 않았던
그 오솔길 앞에 서다
시인이름 | 조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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