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시인이름 | 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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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시현
콩콩! 콩콩!
콩닥콩닥! 콩닥콩닥!
그래도 콩콩! 콩콩!
바람가고 구름가고
햇살 내려 세월가고
그 속에서 나도 익어가고
그리고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잊혀져 가고!!
/시현
콩콩! 콩콩!
콩닥콩닥! 콩닥콩닥!
그래도 콩콩! 콩콩!
바람가고 구름가고
햇살 내려 세월가고
그 속에서 나도 익어가고
그리고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잊혀져 가고!!
모두 흘러가는 것들은
이리도 멎어 있는데
나만 왜 이리 멈출줄 모를까?
회오리 치며 돌아드는 술렁임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 곳에 언제나 서성거림으로 있었네.
이리도 멎어 있는데
나만 왜 이리 멈출줄 모를까?
회오리 치며 돌아드는 술렁임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 곳에 언제나 서성거림으로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