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가을

가을

바람과해 3516

2
시인이름 장광웅

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황혼의 가을햇살 받으며

다 같이 살 수 있는 길

숲과 어우러져 사는 것 없어서는 안 될

맑고 시원한 공기는 누가 주나!

공유
2
청풍명월 2014.09.10. 05:40

장광우님의 가을 시  시기적절한 멋진좋은시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과해 글쓴이 2014.09.11. 07:45

아침 저녁으론 가을날 일교차가 심하네요

추석명절 잘 보내 셨지요

감사합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2812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9648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6825 +73
909 안광수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5.01.22.16:33 2486 0
908 장광용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12.14.12:14 2808 0
907 이순옥 기타
normal
바람과해 14.12.06.13:41 2663 0
906 최승범 기타
normal
루디아 14.11.30.20:05 2889 0
905 안광수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4.11.15.17:12 2854 0
904 조영자 가을
normal
바람과해 14.10.29.17:11 3552 0
903 이영숙 가을
normal
바람과해 14.10.27.11:45 3649 0
902 신호균 가을
normal
바람과해 14.10.16.17:16 4235 0
901 신호균 희망
normal
바람과해 14.10.12.10:49 3380 0
900 장광웅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4.10.05.16:17 3290 0
899 강은교 사랑
normal
루디아 14.10.02.23:05 3595 0
장광웅 가을
normal
바람과해 14.09.09.17:03 3516 0
897 이영숙 희망
normal
바람과해 14.09.09.16:33 3692 0
896 기형도 사랑
normal
루디아 14.08.28.22:19 3878 0
895 조혜식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4.08.18.10:37 3487 0
894 양종영 애닮음
normal
바람과해 14.08.03.16:50 3230 0
893 장근수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4.07.25.16:49 3338 0
892 안광수 사랑
normal
바람과해 14.07.25.15:26 3326 0
891 이달형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4.07.14.10:55 3233 0
890 박노해 희망
normal
루디아 14.07.03.22:35 31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