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 시인이름 | 장광웅 |
|---|
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황혼의 가을햇살 받으며
다 같이 살 수 있는 길
숲과 어우러져 사는 것 없어서는 안 될
맑고 시원한 공기는 누가 주나!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공유
|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81606 | 0 |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8433 | +62 |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5632 | +73 | |
| 909 | 안광수 | 그리움 | 바람과해 | 15.01.22.16:33 | 2471 | 0 | |
| 908 | 장광용 | 기타 | 바람과해 | 14.12.14.12:14 | 2791 | 0 | |
| 907 | 이순옥 | 기타 | 바람과해 | 14.12.06.13:41 | 2643 | 0 | |
| 906 | 최승범 | 기타 | 루디아 | 14.11.30.20:05 | 2872 | 0 | |
| 905 | 안광수 | 그리움 | 바람과해 | 14.11.15.17:12 | 2843 | 0 | |
| 904 | 조영자 | 가을 | 바람과해 | 14.10.29.17:11 | 3530 | 0 | |
| 903 | 이영숙 | 가을 | 바람과해 | 14.10.27.11:45 | 3626 | 0 | |
| 902 | 신호균 | 가을 | 바람과해 | 14.10.16.17:16 | 4212 | 0 | |
| 901 | 신호균 | 희망 | 바람과해 | 14.10.12.10:49 | 3354 | 0 | |
| 900 | 장광웅 | 그리움 | 바람과해 | 14.10.05.16:17 | 3276 | 0 | |
| 899 | 강은교 | 사랑 | 루디아 | 14.10.02.23:05 | 3570 | 0 | |
| 장광웅 | 가을 | 바람과해 | 14.09.09.17:03 | 3489 | 0 | ||
| 897 | 이영숙 | 희망 | 바람과해 | 14.09.09.16:33 | 3673 | 0 | |
| 896 | 기형도 | 사랑 | 루디아 | 14.08.28.22:19 | 3857 | 0 | |
| 895 | 조혜식 | 그리움 | 바람과해 | 14.08.18.10:37 | 3466 | 0 | |
| 894 | 양종영 | 애닮음 | 바람과해 | 14.08.03.16:50 | 3207 | 0 | |
| 893 | 장근수 | 그리움 | 바람과해 | 14.07.25.16:49 | 3322 | 0 | |
| 892 | 안광수 | 사랑 | 바람과해 | 14.07.25.15:26 | 3303 | 0 | |
| 891 | 이달형 | 그리움 | 바람과해 | 14.07.14.10:55 | 3218 | 0 | |
| 890 | 박노해 | 희망 | 루디아 | 14.07.03.22:35 | 309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