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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기타
2014.11.30 조회 87687 댓글 0

홍시           최승범

 

 

늙은 감나무 쳐다보며

지어미가 이르는 말

-야속도 하지,

단 두 개 홍시라니.

뒷짐진

지아빈 하늘 바라다

-나무 위해

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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