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인이름 | 장광웅 |
---|
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황혼의 가을햇살 받으며
다 같이 살 수 있는 길
숲과 어우러져 사는 것 없어서는 안 될
맑고 시원한 공기는 누가 주나!
시인이름 | 장광웅 |
---|
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황혼의 가을햇살 받으며
다 같이 살 수 있는 길
숲과 어우러져 사는 것 없어서는 안 될
맑고 시원한 공기는 누가 주나!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102950 | 0 |
29 | 장근수 | 가을 | 바람과해 | 23.11.17.13:18 | 1946 | 0 | |
28 | 박가연 | 가을 | 바람과해 | 23.11.05.12:44 | 2189 | 0 | |
27 | 이순옥 | 가을 | 바람과해 | 23.10.26.11:36 | 2034 | 0 | |
26 | 조재훈 | 가을 | 바람과해 | 22.09.05.10:55 | 2784 | 0 | |
25 | 강순구 | 가을 | 바람과해 | 21.09.23.13:14 | 2648 | 0 | |
24 | 장근수 | 가을 | 바람과해 | 17.08.29.10:55 | 4307 | 0 | |
23 | 김종욱 | 가을 | 바람과해 | 16.11.03.13:04 | 4348 | 0 | |
22 | 장근수 | 가을 | 바람과해 | 16.10.13.07:58 | 3684 | 0 | |
21 | 정석희 | 가을 | 바람과해 | 16.10.05.04:41 | 3740 | 0 | |
20 | 김재용 | 가을 | 바람과해 | 15.10.12.07:41 | 2982 | 0 | |
19 | 조영자 | 가을 | 바람과해 | 14.10.29.17:11 | 3835 | 0 | |
18 | 이영숙 | 가을 | 바람과해 | 14.10.27.11:45 | 3936 | 0 | |
17 | 신호균 | 가을 | 바람과해 | 14.10.16.17:16 | 4492 | 0 | |
장광웅 | 가을 | 바람과해 | 14.09.09.17:03 | 3832 | 0 | ||
15 | 장광용 | 가을 | 바람과해 | 13.12.03.16:34 | 2943 | 0 | |
14 | 성현 | 가을 | 바람과해 | 13.11.16.12:02 | 2790 | 0 | |
13 | 헤르만 헤세 | 가을 | 시몬 | 13.10.17.11:17 | 3117 | 0 | |
12 | 김미경 | 가을 | 데보라 | 13.10.09.00:02 | 2922 | 0 | |
11 | 이 장우 | 가을 | 시몬 | 13.08.17.09:27 | 3502 | 0 | |
10 | 詩庭 박 태훈 | 가을 | 데보라 | 12.08.27.03:01 | 394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