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일 시인님의 아름다운 연작시를 영상으로 올리는 공간입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열한 번째~스무 번째)

오작교 57120

35
공유
35
오작교 글쓴이 2008.03.14. 16:08
또 하나의 부끄러운 영상을 올립니다.
하나의 영상을 만드는 것도 갈수록 힘이 들어집니다.
그만큼 마음들이 피폐해졌나 봅니다.

가슴에 흠뻑 물을 가둘 때까지 부끄러운 것들을 내놓는 것은 자제를
해야 겠습니다.
하은 2008.03.15. 05:17

제가 다시 누구를 사랑하게 된다면
그건,
필히 당신이여 함을 절대 고집하는것과
태산같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야하는것이
죽어도 내가 섬길 당신이여하는 이유일것 같아요.

정말 잊고 싶을때는 말을 할수가 없죠...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 영상과 시, 음악에 푹빠져 허우적 거립니다.
감탄에 감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15. 09:02
하은님.
이렇게 연작 영상모음을 만들다 보면서
내 가슴이 너무 가난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을 합니다.
이렇게 가난한 가슴을 가졌으면서도 그동안 그토록 대단한 것인 양
행동을 하였던 내가 부끄럽기만 하고 가리게라도 있으면 숨고 싶은 마음입니다.

얕은 샘을 너무 많이 퍼내 버린 것 같아요.
그 샘에 물이 고일 때까지 조금은 기다려야 겠습니다.

봄이지요?
신록의 빛깔들이 아름답기만 한 계절.
행복함만으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하은 2008.03.16. 06:24
오작교님 너무 겸손하신 말씀이예요.
그리고 약간 부족한것 같은것이 오작교님의
좋은점일것 같아요.

기다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계속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 보여 주세요.

봄이지요?
오작교님도 매일매일 행복하세요.

겨울바다 2008.03.16. 07:55
겨우내 얼어붙은 마음들이
잔잔한 음률을 따라서 서서이 풀려갑니다
바쁘다는 핑계하나로
지난 겨울은 어떻게 보내 버렸는지
벌써 까마득 하기만 합니다
무심함...
세월의 장난인지
황폐해져 가는 지금의 내 모습인지
가슴 가득히 쑤셔넣은 숱한 사연들이
살짝 고개 내미는 시간입니다

마음이 아픈건지
누구를 또다시 그리워 하는건지
조금 틈보인 여유속에
이나마 들럴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면서
사랑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16. 09:05
겨울바다님.
님의 흔적을 볼 때마다 "홀연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곤 합니다.

꼭 그렇게 오셨다가 또 그렇게 가시니까요.
신록이 아름다운 봄입니다.
봄에는 모든 아픔들이 밀려가는 것들에 섞여서 함께 가버렸으면 합니다.
곰나라 2008.03.16. 19:04
오작교님... 너무 황홀한 영상
가슴을 저미는 시 ....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17. 11:14
곰나라님.
과찬의 말씀이신지 알지만 기분은 좋네요.
감사합니다.
요즈음엔 건설업에 계시는 분들이 유독 힘이 들지요?
그래도 힘을 내서 열심히 뛰어보게요.
홧팅!!!!
청랑 2008.03.17. 11:19
오작교님.. 부끄러운 영상이라니요??
세상에 너무나 아름답고 휼륭한 영상 모음인걸요..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으시는 손종일 시인님께서는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오작교님의 열의와 성의에 존경의 마음을 슬며시 내려 놓습니다..
고운 봄날 되세요 ~
오작교 글쓴이 2008.03.17. 14:05
청랑님.
님께서도 영상을 만드시는 분이기 때문에
잘 아실 것으로 압니다.
영상에 마음을 담을 수가 없으면 죽어버린 영상이라는 것을.......

마음을 담아 내기가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정 원 2008.03.18. 01:08
오작교님.
부끄러운 영상이란 말씀에 부끄러운 고백하나 해야겠습니다.
이 홈에 가입할 때 까지 저는
댓글이나 방명록에 인삿말 남겨가며 마음을 나눈 곳도 없었고
더구나 영상시 따위(?)를 보면서 마음을 맡겨본 적도 없었답니다.
그랬던 제가 이 홈에 눌러앉게(!)된것이
바로 오작교님 영상때문이었답니다.
재주없는 제가 영상은 커녕 ... 출석부에 1000일째 도장 찍는날에는
하다못해 인사말이라도 제대로 올릴수 있을런지요 ㅎ
Ador 2008.03.18. 06:48
댓글은 이곳에야겠습니다.
오작교님의 영상제작 솜씨가 경지에 이르렀음이 그 첫째이고,
배경음악이 너무도 청아?한 맑음이 두번째이고,
이많은 수의 작품을 얼마의 시간으로 이루어낸 수고와 정열에 놀라움이 셋째이고,

언제면 이러한 흉내라도 내어보나 하고,
연작시 1,2편 모두를 분해하느라, 드라이버 하나 갖고는 아니되어
파이프렌치, 몽키, 스패너까지 동원해도 실패하였음에도
도저히, 실패를 인정을 못하여 이시간 까지, 장장 7시간여를 보낸 게 억울한 것이 마지막입니다~ ㅎㅎㅎㅎ

사실을 말하자면,
글을 쓰고 음악과 그림 곁들여 올리는 것으로 만족하여 오며,
동영상 관련 포토샾이나 이를 응용한 분야는 시간이 아까워서 피하여 왔답니다~
헌데, 님의, 이 두 작품에서 부럽고 부러운 마음에,
글은 제처두고, 동영상 관련 공부를 하여 볼까 하였습니다만......

글도, 글 같지 않은 걸 쓰느라 시력을 잃어, 겨우 안경의 도움으로 그나마 컴화면 보는 게 다행인 주제에
다시, 시작하는 공부에 안경시력까지 잃을까 두려운 마음이 가로막는군요~ㅎㅎㅎㅎ
결국은, 어느... 본받고싶지 않은 사람이 하였던 말.....
나에게 없으면, 남을 빌리면 된다는 소아병적인 자위로, 포기하는 아쉬움을 안고 이제 자려합니다ㅎㅎㅎㅎ

자정 전엔, 안주무시느냐고 부드러운 걱정이 듬뿍한 목소리다가,
새벽 두시를 넘기면서는, 볼멘소리도 넘어, 아이들 키울 때의 야단? 까지로
지금까지 열 댓 번은 더, 궁시렁대는 마눌님이 무섭기도 하구요~
솔직히, 이사람의 이런 오기 때문에
안사람이 되어 함께 살은 세월은 좀, 미안한 세월이었지요~

오늘은, 심한 몸살로 전화도 받을 수 없다고 알리라 하였는데,
오작교님이 고자질은 아니 하시겠지요~? ㅎㅎㅎㅎ

지금부터 댓시간은, 통나무처럼 잘겁니다.
가만, 지금... 오작교님에게 전화하여 깨우고 잘까나~? ㅎㅎㅎㅎ
이렇게 이른 시간에 우리, 인사 나누어 본적이 없지요~? ㅎㅎㅎㅎ

Morning Sir~!
Have a Nice Day~~~
06;46.
오작교 글쓴이 2008.03.18. 07:56
정원님.
영상을 하나씩 흉내내어서 그럴 듯한 포장과 함께
올릴 때는 몰랐던 사실들이 이렇게 모음 영상을 만들다 보니
제 가슴의 깊이를 알게되었다고나 할까요?
자괴감에 넋두리를 해 본 것입니다.
그렇게 용기를 붂돋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욱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을 할께요.
오작교 글쓴이 2008.04.09. 20:24
Ador님.
가끔은 엄마의 젖을 청하는 간난아이처럼
'뗑깡'을 부릴 필요도 있군요.
이렇게 좋은 말씀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을 보면요.
고맙습니다.
제 깊이를 제가 알기에 더욱 더......

그리고 뭐하러 7시간이나 그 많은 연장을 동원하셨어요?
그냥 "소스 파일 좀 보내라"라는 8자만 키보드로 톡톡 치셨으면
다 해결이 되었을 일을요.

요즈음에는 가능한 한 늦은 시간에는 컴퓨터 앞에 앉지를 않을려고 노력을 합니다.
무언가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 탓에 홈을 만들었을 초창기에는
날을 새우고 출근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내는 지금도 늦은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성화를 댑니다.
요즈음엔 그 방해공작으로 영화채널을 신청하여 놓고 저를 TV 앞으로 몰아대고 있으니 "원..."

06:48분이면 저는 출근을 위하여 운전을 하고 있을 시간입니다.
전화를 하셨더라면 새벽길의 무료함을 좀 덜 수 있었을 것을요..
정말로 오랜 시간을 좀 쉬셔야 겠습니다.
야달남 2008.03.18. 18:01
울 샴실 대장을 해외 출장 보내고 나서
모처럼 느긎한 마음을 가지고 들려 봤습니다.

낮익은 닉...
부르면 금방이라도 네~! 하고 대답해 주실거 같은 분들...
모처럼 만에 들려서 인지
마음이 푸근해 집니다.
게다가 이런 감미로운 시 낭송까지...

오작교님께서 밤새워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고생 하신 작품을
저는 이처럼 여유롭게 턱을 괴고 듣고 있자니 너무 죄송하네요... ^__^

좋은 작품...
정말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18. 19:07
야달남님,
이 공간에서 오랜만에 뵙네요.
뭐 고생이랄 것 까지야 없지만 그래도 정성을 드렸다고 생각하는 영상인데
여유롭게 즐기신다는 그 또한 고맙고 반가운 일이지요.

모처럼 느긋한 마음으로 잘 쉬셨는지요.
수선화 2008.03.18. 20:06
죽어도 내가 섬길 당신!!
참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영상과 음악이 참 잘 어울어져 발길을 뗄 수가 없어
편안하게 쉬었다 갑니다.

오작교님!! 또한 우리 고운님들!!
편안한 밤되세요.
제인 2008.03.19. 02:00


가슴속에 한사람 묻어 두고 살아내고 있다는것...
그 조각에 숨을 쉴때마다 폐부를 찌르는 아픔에
눈물 찔끔 쏟기를 얼마인지...

죽어서 저승길 가다 보면
길가에 할머니 앉아서 오는사람에게
막걸리 한잔씩 준다네요
먼길을 오다 목마르기에 그걸 다 마시고
세상의 기억을 다 지워 버린다지요..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저승길 누가 차 한잔을 하자 해도
절대로 마시지 않을거라고~~
이세상 못다한 인연 다음생에 피워보려면
지워진 기억으론 찾을수 없으니깐요...

오작교님도 절대 마시지 말아요~~
너무 좋아하는 술이라고 벌컥 마시는 순간
모든 기억은 지워 질테니깐요~~~

너무고 곱고 예쁜 영상에
배경음악까지...
쏟아지는 보석같은 시밭에
뒹글어 봅니다..

고운영상 어디 기스가고 무너져 내리면
제인이 심하게 뒹글어서 그런겁니다...
손해배상은 절대 못합니다..
너무 이쁘고 아름답게 만들어서
유혹한 오작교님 죄가 더 크니깐요~~

오작교님
오늘은 시어들이 눈물 쏟게 만드네요
너무 애절하고 간절한 마음에 동화되어
눈물 바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19. 07:12
수선화님.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이 있는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그 가슴빛은 무슨 색일까?
검정 또는 회색일까? 아님 빨간색일련지요.
아무리 힘이 들고 고통스럽더라도 그러한 사랑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면
행복해지지 않을련지.......

황사 탓인지 시계(視界)가 좋지 못한 아침입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게 시작하는 하루여야 겠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19. 07:16
제인님.
저는 진즉부터 그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 마신 술도 지겨운데 저승에까지 가서 술을 마셔서야 되겠습니까?
저승에 갈 때는 '딱' 금주를 하고 가야지요.
아니 쬐끔만 마실까요?
살면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것들만 싹 잊어버릴 수 있게끔......
그러다가 반대로 잊고싶지 않은 것들만 전부 잊어버리면 어떡하지요?
새로운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네요?
semi 2008.03.21. 05:35
너무 멌있는 영상에 좋은글 또
읽고 갑니다.

이제 오작교의 거의 모든분들이
프로급 정도들이어서 이렇게 나눔을 받을수 있음에
너무 감사해요.

잊어 버릴려고 해도
자꾸만 그곳에 차지하고있는
그 그리움을 억지로 밀어내고
싶지않음은 아마도
지나간 과거에 대한 아쉬움이라할까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21. 07:56
semi님.
오랜만에 흔적을 뵌네요?

그리움을 억지로 밀어 내지 마세요.
그리움이란 것이 어차피 과거로 인한 것임을......
그리움도 사랑을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윈스톰 2008.03.23. 17:20
님께서 또 이렇게 좋은 작품을
올려 주셨군요...
부끄럽다니오...

읽으며 한없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바람과해 2008.03.23. 18:46
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그제목 너무좋하서 들렸읍니다.
이시대에 변치않고 일편단심 죽어서 까지 갗이가자는.
그마음 존경합니다.그 마음변치 않으시길.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24. 11:03
윈스톰님.
이 공간을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별로 내놓을 만한 것이 없는 영상에서 편안함을 느끼신다니
너욱 잘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
더 공부를 할께요.
오작교 글쓴이 2008.03.24. 11:04
바람과해님.
죽어서도 섬길 당신이 있다는 것은
행복할까요? 아님 고통일까요?

저는 언제나 행복쪽에 손을 드는 사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peareng425 2008.03.26. 21:34
그만 막-판에 목감기에 쭈욱 퍼져버렸지여!
몇 일만으로 끝이 보이는것은 행운이라하는군여!
잔뜩 긴장하여 전전긍긍하였는데...
가벼이 지나가 한시름 마음을 놓습니다
이크 또 요-입방정은 아닐---까?
하는 걱정두요..
이 밤 을 잘 보내고나면 확실해지겠지만..조심 또 조심해야겠구요
할퀴고 잠적하는 상혼이 엄청 독하여 친구도 혀를 차 대던걸입-숑 ㅍㅍ
오작교님 무탈하셨지요?..
작은 아픔과도 절대 친구하지마시기야요 ㅎㅎ

사랑!......
잘하여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부족하였던 아주 사소하여 흘려버렸던 작은 일까지도 기억이 생생하여 지며..
접어두었던 고운 추억장을 꺼내어 보고 또 헤집으며 후회하고..
되뇌이며 슬퍼하고..
외로움에 떨며..
기쁨보다는 슬픔이 배가되고..
슬퍼서 푸석하여지고 깊은 나락으로 끝도없이 추락한다더이다
사랑다운 사랑은 뭘---까!
어찌해야만.........
아름다운 추억만이 곱고 빼곡히 쌓여서 찬란한 빛이 날까여!....
주는 사랑...
받는 사랑...
정답이 없는것일런지도여!

오랜 고행끝에 완성되어 올려주신 영상모음 2편은..
내 마음의 부자된것같은 뽀너쓰``
삶의 힘 되어지는 영양분들``
무쟈게 보고 또 보아도 귀한 선물입니다욤 ^&^**
대단히 수고많이 하셨씁니다 ~짝짝짝~
오작교 글쓴이 2008.03.27. 06:01
peareng425님.
제 생각이 맞는다면 패랭낭자님께서 로그인을 하지 않고
글을 남기신 것 같은데 맞나요?

"사랑!......
잘하여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부족하였던 아주 사소하여 흘려버렸던 작은 일까지도 기억이 생생하여 지며~~"

맞습니다.
무릇 모든 인간관계가 다 그렇겠지만
유독 사랑했던 사람과의 기억들은 그러한 부분만 더욱 생생하게 기억이 되곤 합니다.
박수를 주셔서 고마워요. ㅎ
패랭낭자 2008.04.01. 21:53
오작교님 맞아요
애라 나길래 걍-
걍--- 누르고 닫았지요 ㅍㅍ
컴이 배가 몹씨 고팟는지 때 아닌 심술이 나서 그만......
위에서 입 방정이 그만------화를 불렀음일까!
편도염 마무리가 늦어집니다
조금만 바람을 쐴라치면 다시 열이 오르고 심하지도않으면시 사람 진을 쏙 빼앗아갑니다
누가보면 꼭 꾀병하느냥 같아 보입니다
오작교님 감기 조심하세유 ^`^
오작교 글쓴이 2008.04.02. 07:42
패랭낭자님.
요사이 근무지를 옮긴 탓인지
몸도 마음도 파김치입니다.
홈에 들리는 일도 조금은 버거워졌습니다.
이제 겨우 3일이 지났으니 조금씩은 나아지리라 생각을 합니다.
인간은 어차피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요즈음엔 감기가 정말로 독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 번 걸리면 보통이 15일이라더군요.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보현심 2008.04.02. 13:07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울적하더니, 날씨마저 비가 오다 말다 회색빛입니다그려,,,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몸이 바쁘니 마음도 덩달아 안정을 잃더니 ,,,
오늘 버스카드와 함께 있는 조그만 지갑도 차 안에 두고 내린 것 같습니다 ㅎ ㅎ ㅎ...
새벽3시에 일어나 마음을 정리했건만,, 며칠 째 정신차리라고 신호를 보내는
예감이 있었는데 그래서 가지고 다니던 백만원은 어제 입금했는데....
수호천사님이여,, 님의 음악과 시가 없었다면 얼마나 삭막했을까???
님의 배려덕분에 오늘도 엉망인 기분에 좌우되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 님이시여!!! 항상 오작교의 희망과 등불이 되도록,
갑자기 다시 겨울로 갈려고 하는 날씨에 건강살피옵소서...감사!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4.02. 17:21
소지했던 것을 잃어버린 다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것은 되지 못하지요?
그것이 소중한 것이던지, 하찮은 것이던지 내가 쓰던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이요....

보현심님.
날씨가 우중충하고 기분 좋지 않은 일들이 점철이 되지만
그래도 힘차게 밀고 나가는 것.. 아시지요?

홧팅~~
산들애 2008.05.18. 17:40
답글이 어찌많은지손가락이 부러지겠습니다
답글이 많을수록 좋은 작품인줄 압니다
오작교님 만드시너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볼려고 했지만 어렵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손님도받아야지,,할일이많아서리,,,,,,,
똑순이 2008.05.22. 15:57
죽어서도 내가섬길당신 너무 예쁜영상에 배경음악까지 참 잘보았습니다
오작교님 덕택에 많은 답글까지 잘읽고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정말고맙습니다
부산남자 2008.05.26. 15:27
넋을 잃고 한참이나 머물 다 갑니다.

죽어서도 내가 섬길 사람이 아니라도
현재 살아 있을 동안 만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잘 하고 살아야 할 테데......

오작교님 답글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겠습니다.
일일히 답글을 안하셔도 님의 마음을 작품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공지 손종일 시인님의 연작 영상시 공간 24.06.13.10:01 2618
17
normal
24.10.22.14:15 309
16
normal
24.10.16.10:20 345
15
normal
24.10.08.10:27 1367
14
normal
24.07.16.10:24 1889
13
normal
24.07.10.11:48 1856
12
normal
24.07.02.14:39 1907
11
normal
24.06.10.13:32 2472
10
normal
24.06.08.20:57 2447
9
normal
24.05.25.08:25 3067
8
normal
24.05.21.10:50 3411
7
normal
23.06.21.11:37 6965
6
normal
22.08.25.10:01 7387
5
normal
22.01.13.11:52 7796
4
normal
10.06.02.17:18 42585
3
normal
08.08.17.01:48 40547
normal
08.03.14.16:05 57120
1
normal
08.02.26.14:09 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