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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처럼 아름답고 싶습니다. / 이채(Karlar Duser / Akrep Nalan)

오작교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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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lar Duser / Akrep Na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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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24.11.21. 17:13
가을이 우리 곁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이맘 때 쯤이면 가을과의 이별을 준비합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면 예외없이 가을은 가거든요.

올 가을은 날씨 탓인지
제대로 보다듬어 보지도 못하고 벌써 이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 생애에서 또 하나의 가을이 빠져 나갑니다.
늦은가을 2024.11.23. 09:55
지금을 보통사람들은 늦은 가을이라고 하지요.
이 늦은 가을 아침에 햇살이 따뜻한 창가에 앉아
오작교님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이 시간.
이것이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멋진 작품. 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24.11.23. 19:21
늦은가을
늦은가을님.
우리 홈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 분 같은데,
이렇게 마음을 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어줍잖은 영상을 보시면서
평화와 행복을 느끼셨다니 그 무슨 표현보다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홈에서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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