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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풍경 / 정인

오작교 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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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ry of Love / Yuhki Kur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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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12.09.01. 17:54

성급하게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자연의 바뀜은 변함이 없겠지만

올 여름의 더위와 태풍과 비에 지쳤는 지 기다려지네요.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가 그리워지기도 하구요.

이주사 2012.09.02. 02:24

이미  소매끝에  스치던걸요 ~

이제  푸르름이  빛바랠순서만  .....

오작교 글쓴이 2012.09.02. 07:50
이주사

이주사님.

'푸르름이 빛바랜다'라는 표현이 참 정겹습니다.

 

그렇지요.

이제는 그토록 뽐을 내던 푸르름의 빛들이

하나둘씩 그 빛을 잃어가겠지요.

오늘 새벽에 차 안 온도계를 보니 외부온도가 18도로 떨어졌더라구요.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가을은 우리의 코 앞에 와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여명 2012.09.02. 16:59

자박자박 들어오는 소리에

그리고 또 하나의 기억들....

오작교 글쓴이 2012.09.03. 10:20
여명

오늘 새벽 운동을 하기 위하여 집을 나서는데

외부 온도가 19도이더군요.

얼마 전에는 18도였었거든요.

불과 며칠 전만 하더라도 새벽의 기온이 27~8도를 웃돌곤 했었는데..

 

자박자박 그렇게 가을은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여명 2012.09.03. 10:38
오작교

바쁜일과에 운동까지....

너무 부지런한 동생..

난 1년 헬스를 등록하고는 7개월이 지났는데...

한달 갔나?

느는건 살....

바쁘다는 핑게로

살만 늘리고 있어요.

늘 부지런한 동생...존경심까지 듭니다.

고운초롱 2012.09.08. 23:05

ㅋㅋㅋ

언니 울 감독오빤 모든지 시작만 하시게 되면

글케도 아주 욜띰히 하시거든요 ㅎ

 

수영?

하루도 결석을 안 하시거든요 ^^

 

그결과??

선생님께 늘 칭찬을 받으신데욤~~~ㅎ

겨울바다 2012.09.23. 00:40

가슴속에 새겨진 슬픈 사연만큼이나

살을 파고드는 애절한 음악이

어둠을 머금은 작은 도시의

가로등불을 돌아 희미하게 흩어집니다

차창에 떨어진 빗방울 만큼이나

숱한 시간은 흘렀건만

치유할수 없는 애잔한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짙어만 갑니다

 

 

오작교님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풍성한 명절 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음악이 또 저를

이밤도 여기에 묶어두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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