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수채화
봄날의 수채화/ 詩 대안 박장락
햇살 곱게 내리는 날
꽃잎 흐드러지게 핀 사이사이로
분망한 벌들이 오가는 꽃길
개나리꽃 노을빛에 탄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바람에 떨어지는 수많은 사연
고운 꽃잎에 무지개 선다.
가로수 가지마다 벚꽃 지면
지난날 상흔이
빗 금진 햇살에 산화되고
한 그루 한그루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예쁜 물감으로 그려놓은
사랑이 넘치는 봄날의 수채화다.
햇살 곱게 내리는 날
꽃잎 흐드러지게 핀 사이사이로
분망한 벌들이 오가는 꽃길
개나리꽃 노을빛에 탄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바람에 떨어지는 수많은 사연
고운 꽃잎에 무지개 선다.
가로수 가지마다 벚꽃 지면
지난날 상흔이
빗 금진 햇살에 산화되고
한 그루 한그루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예쁜 물감으로 그려놓은
사랑이 넘치는 봄날의 수채화다.
박장락
2005.04.21. 16:40
안녕하세요?
우연히 님의 영상을 감상하다가 찾아 뵙네요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부족한글 하나 몰래 두고 갑니다
황사바람이 부는날 건강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우연히 님의 영상을 감상하다가 찾아 뵙네요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부족한글 하나 몰래 두고 갑니다
황사바람이 부는날 건강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오작교 2005.04.28. 17:02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렇듯 누추한 곳을 찾아 주심이 영광입니다.
주옥같은 詩도 선물을 하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렇듯 누추한 곳을 찾아 주심이 영광입니다.
주옥같은 詩도 선물을 하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