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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지 못 한 편지

메아리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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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잘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도 활기찬 날들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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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5.22. 20:30
오래 전에, 정말로 까마득히 오래 전에
밤새워 편지를 쓰고, 고치고, 찢고 그리고 다시 쓰고....
만족하여 곱게 접어서 봉투에 넣어 놓고
아침이면 어색하여 다시 없애고....

그러기를 몇 번.
그러다가 시간은 갔고 그녀는 50살의 중년의 여인이 되어 있습니다.
부치지 못한 편지는 늘 그리움입니다.
그리움 2005.05.22. 21:18
오작교님.
그 당시에 보낼려고 했던 상대방이
저 아닌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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