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다솔.이금숙

태산이 높더라도
하늘에 찬
끈기에 머리 숙인다.

세계가 주목할
축구 천재 스트라이커
따로 있을 솔가

늦깎이  대학공부
고된 밤은 주 경 야독
그 열정 식지 않아

팔자타령 도망간
생활 탓 환경 탓을 안고
나를 가르친다.

오늘
오르고 또 올라,딛고
태산을 넘나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