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세월 안에 단풍이 들면 / 장호걸

고등어 407

0

세월 안에 단풍이 들면 / 장호걸








세월 안에 단풍 한 잎의 그대는


아직도 그대로 있다.




삶의 숱한 반복을


순응하며 살아가는 걸 배우고


오늘같이 가을비가 새벽을 깨우면


잎이 떨어지는 나무에 허전함이


어쩌면 혀끝에 맴돌았던


외로움을 쏟아내는지 모르겠다.




영원히 세월 안에 서 있는


아름다움을 임 오시면 붉혀라,




그대는 곱게 단장하고


아직도 하늘의 별처럼 반짝인다.










안녕하세요...가을날씨가 많이 추워지고이내요.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행복한 하루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공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세월 안에 단풍이 들면 / 장호걸"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1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8985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857
1919
normal
차영섭 05.11.11.11:42 440
1918
normal
다*솔 05.11.11.10:16 371
1917
normal
세븐 05.11.11.10:08 334
1916
normal
사노라면~ 05.11.11.10:03 492
1915
normal
차영섭 05.11.11.05:40 422
1914
normal
메아리 05.11.11.02:46 405
1913
normal
초이 05.11.10.09:48 330
1912
normal
다*솔 05.11.10.09:29 339
1911
normal
장호걸 05.11.10.09:19 442
1910
normal
한두인 05.11.10.07:09 313
1909
normal
niyee 05.11.10.06:38 374
1908
normal
메아리 05.11.10.03:49 372
1907
normal
♣해바라기 05.11.09.23:06 427
1906
normal
코스모스 05.11.09.22:26 492
1905
normal
샐러리맨 05.11.09.21:16 405
normal
고등어 05.11.09.20:20 407
1903
normal
카샤 05.11.09.10:47 333
1902
normal
쟈스민 05.11.09.09:57 312
1901
normal
야생화 05.11.09.09:33 317
1900
normal
대추영감 05.11.09.07:51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