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개 내리는 아침
빗님이 다녀가신 아침이다
나는 안개 내리는 바다에 앉아있다
매일 보이던 산과 들이 사라지고
나무배 하나
안개바다에 흘러간다
저 안개 걷히면
풀잎 젖은 오월도
그렇게 흘러가겠지..
나는 안개 내리는 바다에 앉아있다
매일 보이던 산과 들이 사라지고
나무배 하나
안개바다에 흘러간다
저 안개 걷히면
풀잎 젖은 오월도
그렇게 흘러가겠지..
제인 2007.05.11. 02:32
님의 글을 보면서
시인의 마음은 정말 곱구나''''
같은 것을 보고도 이리 이쁘게 표현할수 있으니...
당신은 천사입니다...부엉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