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 공간의 방장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을 하여 주시던
고운초롱님께서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방장의 책임을 다 하실 수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하는 수 없이 제가 직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게으름을 피웠던 것은 아닌지 자괴감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어느분에게 염치없이 이 공간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드리는 것도
무리인 것 같으고 그냥 제가 직장하여서 운영을 하겠습니다.

욕심만 앞서서 너무 많은 게시판을 열어 놓은 관계로 조금은 힘이 들겠지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직장을 한다고 해서 너무 표변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많이 슬프거든요.

힘이 들면 간판을 내리겠습니다.

그 동안 이 공간을 맡아서 너무 열심히 활동을하여 주신 고운초롱님께
이 장소를 빌어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