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 채팅용어로 시를 쓴다면 *

구성경 1055

6
    *님의 침묵(한용운)*

    님의 침묵 /한용운........................님의 잠수? /용우니^^*

    님은 갔습니다......................................님이 가써염.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헐~~~ ♡하는 니마가 가써염.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퍼시시한 산빛 쌩까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향해 난 당근 지름길루 걸어서
    떨치고 갔습니다...................................씨버버리고 가써염.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빤짝 꽃가치 때꽁하고 빛나던 옛 맹세넌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절라 차가운 구라가 되가지구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미풍에 20000해써염.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날카론 첫 뻐뻐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내 팔자 도움말 캡숑 바꺼넣코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뒷달리기로 텨 텨 텨 버료여.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지는여 냄새 쌈빡한 니마의 말빨에 뻑가구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꽃가튼 니마의 얼굴땜시 ㅡ///ㅡ ☜ 이랬져

    (중략)..............................................(잠쉬)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우리는 벙개때 찌져지는걸 시러하는거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처럼 찌져질때 다시 벙개칠걸
    믿습니다.............................................미더염

    아아 님은 갔지만는 나는 님을 보내지.....흐미~~ 니마는 빠이해찌만 지는 니마를
    아니하였습니다....................................열라 잡거이써여.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내 소리 카바 못하넌 러부송은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니마의 잠수에 다굴 포즈로 도네염.  





    * 서시 (윤동주) *


    서시 /윤동주................................서심돠 /주니주니™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뒈지는 날까정 ↑↑갈구며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이빠시 쪼발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잎새랑 맞장뜨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지는 괴로웠슴돠.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을 노래허는 가심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모든 뒈져가는 것들을 사탕해얌돠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앤드~ 지한테 딱 걸린 길을
    걸어가야겠다. .......................................걸어가야함돠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널 밤도 빤짜기 휭휭한테 시비검미돠.  





    * 가마귀 검다 하고 (이직) *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시커먼 까마기 모 /jik7789

    가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까마기 검다고 백로 쪼개냐???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겉이 검다고 배째도 검냐??? 우씨!@!!!
    겉희고 속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니나 그러치 ∏(__)∏


공유
6
오작교 2006.03.14. 20:40
저녁밤이 다 꺼져 버렸슴돠
킬킬대느라고....
우리 말의 왜곡이 이렇게 심각해질줄은....
좋은 글 감솸다..
푸른안개 2006.03.14. 20:5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 재밋따염!ㅋㅋㅋ
암튼 채팅용어 사람 지김다 하하
반글라 2006.03.14. 21:00
용우니의 님의 잠수?
진짜 쥑임다...
우리나라 한글이 이렇게 위대한 줄은...
古友 2006.03.15. 13:36
님의 잠수 !
가끔씩은, 채팅용어도 촌철살인의 개가 있슴다.
고운초롱 2006.03.15. 16:25
ㅋㅋㅋ~
워메나~
요기는 수업 중이다~~요??

성경님.
너모 재밌다요~~
좋은글 감사해여요~~ㅎ
행복한 오늘이 되세요~방긋~
Jango 2006.03.15. 18:09
울 충청도의 말로 진짜 무지하게 잼 있네유...^^
요즘 님으로 인하여 즐거움을 많이 찿는답니다.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고마워유....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34354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10.07.18.20:20 84594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07.06.19.11:27 85303
587
normal
붕어빵 06.03.19.21:57 782
586
normal
dol 06.03.19.21:27 718
585
normal
구성경 06.03.19.19:48 815
584
normal
Jango 06.03.19.00:27 1345
583
normal
달마 06.03.18.14:01 784
582
normal
붕어빵 06.03.17.12:40 670
581
normal
고운초롱 06.03.16.09:45 1404
580
normal
달마 06.03.15.23:39 752
579
normal
Jango 06.03.15.21:00 770
578
file
지둘여 06.03.14.22:29 657
normal
구성경 06.03.14.19:51 1055
576
normal
고운초롱 06.03.14.10:56 818
575
normal
붕어빵 06.03.13.22:08 1410
574
normal
Jango 06.03.13.17:23 860
573
normal
고운초롱 06.03.13.13:43 1005
572
normal
붕어빵 06.03.10.18:32 921
571
normal
고운초롱 06.03.10.09:48 821
570
normal
붕어빵 06.03.09.20:39 744
569
normal
구성경 06.03.08.14:54 1194
568
normal
이슬처럼 06.03.08.13:27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