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자를 공부해야만 하나.



표준국어대서전 에 수록된 어휘 항목의 총수는



440.000 항인데,



고유어   111.230 (25.28%)



한자어   251.478 (57.12%)



외래어    23.198 ( 5. 26%)



고유어 + 한자어 36.461 (8.28%)



고유어 + 외래어  1.331 (0.30%)



한자어 + 고유어 15.548 (3.53%)




약 75% 한자와 병행한다.



밝혀지지 않는 것을 감안한다면 좀더 높을 것으로 짐작된다.


따라서 국어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자가 필요하다.


(국어만 국한될까?)


우리의 고유어는


일상어 에서는 고유어가 우세하고,


학술어 에서는 한자어가 우세한점을 인식 해야만 하고,

(조어법이 핵심)


영어에서 또한


일상어 에서는 고유어가 유세하고,


학술어 에서는 라틴어 계통이 우세 한것과

매우 비슷한 구조를 보인다.


따라서 한자는 한단계 더 높은 공부를 하기 위에서

필수사항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사실을 비춰 볼때,


왜 한자를 공부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밝혀진 만큼,

한자의 필요성을 깊히 인식하고, 배워야 할것이다.  


<덧붙여서...


Ⅰ. 한자를 왜 공부해야 하는가?


1. 한자는 우리 말과 우리자신의 뿌리이다.

  한자는 한글이 없던 시절부터

2000년이 넘게 우리가 써왔기 때문에


우리의 민족혼이 녹아 있다.


모국어 사랑 차원에서 보더라도

한자를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 말은 70%가 한자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자를 모르는 사람은 우리말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표음문자인 한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말을 한자를 이용함으로써

국어를 더욱 풍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자를 모르면 국어 생활 능력이 저하되며,

어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으므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문장력과 사고력이 저하된다.


2.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자의 사용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한다.

세계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영어만이 능사가 아니다.


한자가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1세기는 세계의 중심축이 동북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이미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문화권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대만, 싱가포르)등


한자를 사용하는 문화권의 인구는 20억 명으로

세계의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한자가 이들  국가와의

의사소통에서 도구로 사용됨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3. 학술적인 측면에서 한자 사용은 불가피하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표음문자인 한글로는 전공 서적의

세밀한 부분을 다 표기해 낼 수 없다.


그래서 한자 사용은 불가피하게 된다.

전공 서적을 읽으려면 한자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