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기업의 회장님은 신년사를 통해 인생을

다섯 개의 공을 공중에서 돌리는 저글링으로 비유하였습니다.

그 각각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정신인데

그 중 일이란 공만 고무로 만들어 졌고

나머지 모두 유리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라 했습니다.

즉, 일은 한 두 번 쯤 놓쳐도 또다시 잡을 수 있는 것이지만  

가족과 건강과 신뢰는 한번 놓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으로

재물이나 명성, 학문 보다는 자신을 형성하고 있는 인간관계가

더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일깨우는 소중한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