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이곳 남가주에
겨울폭풍우가 지나가면서
오늘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고지대에선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지만
이번엔 근 일주일동안 내린다고하니
이곳 가뭄에 큰 도움이 되리가 생각됩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베란다 화분에서 자란
한국상추를 뜯어서
후배네 가족들과
고기를 곁들여서 저녁을 먹으며
쐬주한잔 했습니다.
우리 횐님들도
주말 잘 쉬시고
새로이 한주를 시작하셨겠지요?
이 비를 맞고나면
상추와 고추 그리고 토마토가 많이 자랄것 같아요...
여름에 심어논 상추를 지금에도 수확(?)하고 있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겨울비 오는날 상추속거서 고기구워 가지고
쐬주 한잔 참 맛있게 드셨다구요??????
잘 하셨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겨울(?)에
직접 키운 상추 따먹는 재미가 괜찮습니다...
나중에는 님들과 함께 쐬주한잔 기울일 기회가 주어지겠죠?
건강하세요~~~~
어머~..유지니님/...좋으시겠다
LA는 날씨가 좋으니까 잘 자라겠네요
근데 그래도 지금 겨울인데.....
맛있겠다...먹고 싶어라
우린 여름에 참 잘 먹는데....
음~...침 넘어 갑니다
데보라님!
어제는 비가 조금 내렸지만
오늘 새벽부터는 비바람이 무척이나 세차게 몰아쳤답니다.
덕분에 오늘 일 공치고 말았습니다....
옷에 관련된 비지니스는 비가 오면 말짱 꽝이거든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상추쌈 드시러 오세요~~~~
여름엔 저희집 베란다가 넓어서
차콜로 LA갈비도 이따금 구워먹곤 한답니다...
으~음~~ 맛나겠당.
얘기만 들어도
비오는 겨울날 고기 구워서 쐬주 한잔
기가 막히네요. 침이 막 넘어가요.
그렇다고 지금 그 분위도 아니거니와
이 시간에 고기 먹으면
다음엔 우리 회원님들이 내가 돼지인줄 알고
날 구우려하면 어쩌나......ㅎㅎ
참아야지........
참으로 정겨운 시간 보내시는
님의 글 가슴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