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시인이름 | 장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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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장근수
이슬 맺힌 꽃
마음이 숯이 된
가을 끝자락
세월의 나그네
세상, 세상마다
살얼음 언
다른 세상 보며
수구께끼 같은
실타래 풀고
사랑하는 이웃들
다독이며 당당하게
동행꽃 되리라
시인이름 | 장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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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장근수
이슬 맺힌 꽃
마음이 숯이 된
가을 끝자락
세월의 나그네
세상, 세상마다
살얼음 언
다른 세상 보며
수구께끼 같은
실타래 풀고
사랑하는 이웃들
다독이며 당당하게
동행꽃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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