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씨앗
시인이름 | 신호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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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미래를 꽃 피워 내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될 것이다
능선을 걸으면
천지를 가득 메운 들꽃 향기
향기가 그윽하면 더욱 곱다
하얗게 빛바랜 절벽
긴 침묵만 흐르고
들을 내려다보면
아지랑이 덮쳐오는 여린 빛살
지난해도 오늘도
가득 흐르는 강물
그리움으로 세월 따라 흐르고
척박한 땅에도
뜰꽃은 피고 있다
시인이름 | 신호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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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미래를 꽃 피워 내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될 것이다
능선을 걸으면
천지를 가득 메운 들꽃 향기
향기가 그윽하면 더욱 곱다
하얗게 빛바랜 절벽
긴 침묵만 흐르고
들을 내려다보면
아지랑이 덮쳐오는 여린 빛살
지난해도 오늘도
가득 흐르는 강물
그리움으로 세월 따라 흐르고
척박한 땅에도
뜰꽃은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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