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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혜안나 1795

2
시인이름 김태인

저, 귀여운 햇살 보세요
애교떠는 강아지처럼
나뭇잎 핥고 있네요

저, 엉뚱한 햇살 보세요
신명난 개구쟁이처럼 

물에서 미끄럼 타고 있네요

​저, 능청스런 햇살 보세요
토닥이며 잠재우는 엄마처럼
아이에게 자장가 불러 주네요

저, 사랑스런 햇살 보세요
속살거리는 내 친구처럼
내 가슴에 불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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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혜안나 글쓴이 2022.05.11. 03:17

시가 너무 귀엽지요? ㅎ

다른 달에 비해

오월은 유난히 신록이 우거져

우리들 가슴에 푸르고 활기찬 기운을 안겨 주지요

 

가슴 활짝 열고서 깊은 호흡으로

그 사랑, 가득 담아 보아요

 

우주는 사랑입니다

 

오작교 2022.05.11. 09:44
수혜안나

시인들의 가슴 속에는

아름다운 진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어찌 그토록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지.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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