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게시판 · 태그없는 시

폭설

기타
2011.01.19 조회 88318 댓글 2
폭설 / 김영호

그리움의 편린들이
함성이듯 쏟아 부어

기다린 님 마중하듯
마음은 설레고

한낮도
달밤으로와
시름의 강 덮었네

땅도 하늘이듯
트인 길은 구구만리

눈꽃을 못이긴 가지
단말마(斷末摩)로 다가서네

저만치
꽃들의 아우성
맨발로 달려오니

댓글 2

청풍명월 2011.01.22
김영호의 폭설 시 즐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과해 2011.01.22
언제나 귀한 댓글 남겨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님에게 답글 작성 중
« ‹ 2 3 4 5 6 7 8 9 10 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