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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진달래

봄
2013.04.16 조회 86992 댓글 2
천태산 진달래

이달형

오월의 푸르름에
구름은 잠이 들고
깊은 계곡 따라
발걸음을 재촉하는
삼단폭포의 맑은 숨결 소리가
온몸에 스민다
천 년의 세월을
대답 없는 암벽에서
가냘픈 뿌리 내리고
찬 서리 모진 바람과 벗 삼아
한 송이의 꽃으로
누구를 기다리는가.

댓글 2

오작교 2013.04.16
천태산이라고 하여 귀에 익은 산이라고 생각을 했더니만
대전에 있는 '장태산'과 착각을 한 모양이로군요.
장태산을 가 본 지도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좋은 詩.
감사합니다.
바람과해 2013.04.17
감사합니다
바쁘신데도 찾아주셔서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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