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겨울

겨울

바람과해 3122

2
시인이름 정광웅
겨울/정광웅

회색 빛 하늘이 깊다

잎을 보내고
가지와 줄기만 드러낸 나무들의 실누엣
나무나무 사이로 찬바람 이르키며
바람이 한 마리 말처럼 달린다

오가는 이 없는 적막 속에
나뭇가지 날아오르는 산새들
날갯짓 한 폭 수목화 속의 산새들
지저귀는 소리 귀 기울이는 내가 있다

나의 숲 다음 해가 올 때까자
나의 숲이 없다면 여기는 사막이요
없어서는 안 될 맑고 시원한 공기는 누가주나!
공유
2
청풍명월 2013.12.12. 15:20
겨울 정광웅 님의 시 시기에 맞는 좋은 글
즐겁게 감상 하고 갑니다
바람과해 글쓴이 2013.12.13. 16:41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97773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94583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101857 +73
849 김종욱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2.13.16:50 2669 0
정광웅 겨울
normal
바람과해 13.12.12.11:44 3122 0
847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11.14:12 2990 0
846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46 3070 0
845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9.14:23 2668 0
844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55 2879 0
843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5.15:36 2973 0
842 장광용 가을
normal
바람과해 13.12.03.16:34 2781 0
841 김 효 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40 3207 0
840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2.01.14:28 3444 0
839 성현 가을
normal
바람과해 13.11.16.12:02 2643 0
838 김정아 그리움
normal
바람과해 13.11.11.17:06 3209 0
837 조혜식 고독
normal
바람과해 13.11.01.13:15 2660 0
836 허연 사랑
normal
귀비 13.10.31.22:31 2990 0
835 김명호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9.23:13 2623 0
834 설기수 기타
normal
바람과해 13.10.27.14:34 2918 0
833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0.25.21:14 2543 0
832 김효태 기타
normal
청풍명월 13.10.25.21:03 3038 0
831 柳溪 권성길 기타
normal
데보라 13.10.22.07:33 2978 0
830 헤르만 헤세 가을
normal
시몬 13.10.17.11:17 290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