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엔
그리운 날엔
별빛 흩어잔 하늘 마당에
추억 보따리 가득 풀어놓고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
아름답게 떠 올리게 하소서
달빛 품어 안은 시간
그 사람도 그리움 안고
밤하늘 바라보게 하소서
밤새 이슬 맞은 그리움
널어놓은 길가에 바람이 지나거든
먼 곳에 있는 그 사람에게
이내 향기 전해주소서
그리워도
만날 수 없는 인연을 위하여
사랑함에도
같이 할 수 없는
우리 슬픈 날들을 위하여
그리움 실은 바람의 향기
더욱 진하게 흩날리게 하소서
이룰 수 없는
잔혹한 운명 앞에
뜨거운 사랑 노래
더 뜨겁게 부르게 하소서.
댓글 4
이설영 시인님의 시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시입니다.
좋은 시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설영 시인님의 시를 좋아 하신다고요
저도 이분의 시 좋아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마음을 대변해 주는듯....
그리움의 실체는...
외로움의 실체는...
시 공간 초월해서
늘 함께이여야 하거늘...
한몸으로
그냥
살아가지요...
누구나 그리움과 외로움믈
안고 살아 가는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