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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또
    2015.08.10 22:22

    흐미. 시원한 물줄기.

    오늘은 그래도 좀 살만 합니다.

    어찌 이렇게 세월이 빨리 가는지.

    옛 어르신들의 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구만요.

    마음에 와닿는 귀절이 있어 올려봅니다.


    인생 늦가을에 접어들면
    가진자 못가진자 아무 위세 떨게 없으며
    지난 부귀영화 벼슬 자랑할게 무슨 소용이며
    잘난 자식 돈하고 벼슬 자랑이 무슨 쓸모 있을까?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
    남녀 구분없이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하고싶은 취미생활 즐기면서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가소.

    한많은 이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 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 버리고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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