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한번도 본적없지만 ** 윤영초   
    
    
    
    햇살같은 모습 
    단아한 달빛같이 
    항상 보아야 하는 것처럼 
    첫느낌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첫만남 처럼 
    상큼한 기분을 주는 사람 
    
    편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대의 첫느낌은 
    소박한 미소처럼 
    한번도 본적없지만 
    자주 부대끼며 사는것처럼 
    넉넉한 사람이 있습니다 
    
    설레임과 그리움으로 
    바라보기만 하여도 
    그냥 좋은 사람 
    상큼한 바람이 불어와 
    싱그러운 아침 이슬처럼 
    투명한 미소를 건네오는 
    그대가 참 좋습니다 
    
    우리 한번도 본적 없지만 
    그윽한 장미향 같은 
    잊을수 없는 좋은 사람으로 
    항상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