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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김용희

바다사랑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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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7.26. 22:01
졸졸졸.....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도랑이라 했습니다.
어떨 때는 큰 물소리보다 이러한 도랑물 소리가 더위를 잊게 합니다.
정겨운 도랑물 소리를 기억하게 하여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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