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 장 호걸








가슴속 아지랑이 피어올라


닿을 듯 멈추어지는


첫 느낌,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린


깔깔 웃어 가며


왜 그리도 즐거웠던지?




밤하늘 별처럼 무슨 사연 그리도


많았는지?




새싹들이


두둥실 춤추는


봄 날, 목이 길어져 기린처럼


목만 뽑아 보아온




가슴 속 피워지는 이야기


처음, 처음 느낌이


불혹을 지나는 자리에


앉아 있다.











안녕하세요..11월달 마지막 월요일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고요...항상 몸 건강하세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