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피면은
- 민들레 피면은
글/이병주
논둑에도 들녘에도
노란 떡잎 앞세우고
용솟음치는 봄의 전령사들 손짓에
울렁이는 아낙네마음은
벌써 먼 산에다 아지랑이 그리고 있습니다.
저만치
산에도 강에도 흐르는
맑은 물소리 따라
서둘러 봄나들이 나가면
터질 것 같은 마음에 추억이 떠오릅니다.
추운 날 손잡고 거닐던 길에
노란 민들레 피면은
당신과 함께 들녘에 앉아서
추억 불러 모아 되새김해보렵니다.
https://leebj.pe.kr/
푸른안개
2006.03.27. 13:06
이병주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여기서 뵙게 되다니 많이 반갑습니다.
민들레 피면은 그님과 함께 들녘에서 추억을 꺼내
되새김 해 보시면서 그 사랑 더욱 굳건히 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오래 도록 사랑받으시는 시인님이 되세요~
여기서 뵙게 되다니 많이 반갑습니다.
민들레 피면은 그님과 함께 들녘에서 추억을 꺼내
되새김 해 보시면서 그 사랑 더욱 굳건히 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오래 도록 사랑받으시는 시인님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