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을 먹는다

포플러 417

0
사랑을 먹는다 / 이명분


살포시 고개 내민 어린 쑥 캐어다
사랑으로 다듬고 그리움으로 헹구어
만들어 주신 쑥떡

쫄깃 달콤 옛 생각 즐기며
어머니 꿀떡 사랑 달콤도 하여라

뽀얗던 어머니 손 등걸이 되었건만
투박하다 외면하며 잡아준 적 없는
매정한 여식 사랑한단 말은커녕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넨 적 없는데

어머니 사랑은 퇴색되지 않나 봐
달콤한 사랑 담뿍 담아
동굴 납작 추억을 빚어주신 어머니
자식 사랑 동글동글 모남이 없네

식탁에 올려진 어머니 사랑
박꽃 같은 어머니 웃음 활짝 피어나네

https://sorasory.com.ne.kr/index.html
안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
공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사랑을 먹는다"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12.06.19.11:12 50778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10.07.18.20:19 69035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10.03.22.23:17 75922
2859
normal
포플러 06.04.18.21:47 359
2858
normal
나그네 06.04.18.01:02 443
2857
normal
도드람 06.04.17.23:41 349
2856
normal
장호걸 06.04.17.17:10 328
2855
normal
김규현 06.04.17.13:49 487
2854
normal
꽃향기 06.04.17.13:37 539
2853
normal
이정자 06.04.17.12:52 309
2852
normal
나그네 06.04.17.12:20 366
2851
normal
세븐 06.04.17.11:35 341
2850
normal
고등어 06.04.17.10:56 366
2849
normal
차영섭 06.04.17.08:33 367
2848
normal
시루봉 06.04.17.07:17 307
2847
normal
niyee 06.04.17.06:48 309
2846
normal
메아리 06.04.17.02:10 363
2845
normal
하늘정원 06.04.16.19:30 424
2844
normal
수평선 06.04.16.18:28 470
2843
normal
백두대간 06.04.15.19:14 442
normal
포플러 06.04.15.18:30 417
2841
normal
백솔이 06.04.15.16:42 366
2840
normal
도드람 06.04.15.16:09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