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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류상희

수평선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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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류상희

사랑은 넓은 바다에서 거친 풍랑을
만나 표류하는 배와 같이
어디로 흐를지
언제 깊은 수심으로 좌초될지 모를일

그때 누가 내게 도움을 줄까
누가 나와 함께 같이 가줄 수 있을까

아니
그 순간이 오면 나는 누구에게
실낱같은 생명의 줄을 던져줄까

아니면 누구와 함께
바다 밑으로 가라앉아 줄수있을까

사랑은 꼭 머리로 계산한 뒤에
움직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것을 왜 자꾸 잊어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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