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 신명순








새벽녁 달빛

숨소리마져 숨가쁘다.


적막한 산등허리

높게 올라 어둔세상 밝히니

달빛에 비친 영롱한 빛

유난히 반짝인다.


눈 쌓인 거리 하얀 세상

달빛 창가에 비치고

먼 산하늘 쳐다보니

내님 생각 그립구나.


오신다던 그님을

손꼽아 기다리니

잠잠한 심령 그리움만 쌓이고

메마른 감정 가눌길 없어

달빛 하늘을 바라본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세요... 저는 서울 출장갑니다...
그리고 항상 아름다운 영상시화 와 글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 스승의날 행복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