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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좋은 날 - 김춘경
고등어
https://park5611.pe.kr/xe/Gasi_03/29093
2008.02.22
22:26:45 (*.54.70.229)
576
목록
사랑하기 좋은 날 - 김춘경
오늘은
눈부시게 하늘이 아름다워
흐르는 강물 위에 반짝이는 햇살만큼
빛나는 우리들만의 언어로
서로를 수놓고 싶은 날
오늘은
유별나게 바람이 따스해
꽃향기 흐드러지게 뒹구는 봄뜨락에서
화사한 우리들만의 미소로
서로를 보듬고 싶은 날
오늘은
그리움이 작정없이 밀려와
하염없이 놓인 철길 따라 멀리멀리
행복한 우리들만의 걸음으로
서로를 향하고 싶은 날
오늘은
사랑하기 좋은 날
오늘은 그대를
후회없이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 날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추워에 몸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2월달 마무리 잘하세요...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2.23
00:14:54 (*.235.113.46)
보리피리
"매화꽃 졌다 하신 님의 편지 받자옵고
개나리 한창이란 답장을 보내었소.
들이 다 봄이란 말은 차마 쓰기 어려워."
숨은 듯 숨긴 듯
말하지 않아도,
굳이 속내를 풀지 않아도,
내 마음 불타 오름을 알 수 있겠지요?
내가 할 수 없는 말
두고 두고 애를 써도 일컬을 수 없는 그 말
그 말을 차라리 나는 모릅니다.
아니 알 수 없습니다.
2008.02.26
03:48:11 (*.253.54.80)
제인
사랑이란 단어는 이세상에서
가장 흔한 단어같기도 하고
또 제일 어려운 단어 이기도 한것 같아요..
사랑땜에 웃기도 하고 행복해 하기도 하지만
그사랑 때문에 고통스러워 아파도 합니다..
하지만 이세상에 사랑이 차고 넘쳤으면 하는
마음은 가득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등어님 오늘도 사랑하는날로 시작해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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