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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흔적
장호걸
https://park5611.pe.kr/xe/Gasi_03/31186
2008.06.11
16:38:51 (*.38.254.163)
360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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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흔적
글/장 호걸
허공을 가르는
애틋한 부르짖음은
하얗게 밀려오는 물보라
석양의 외딴 오솔길
그 외로움이었다.
왜, 떠나야 하고
왜, 머물렀는지
알아 가기도 전에
쓴맛을 삼키며
눈물을 흘려야 하는
그 두려움을 먼저 배웠다.
부딪혀 오는
지난 흔적의 메아리
가슴에 남아
내 뜨거운
사랑으로 안주할 것이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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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2008.06.11
20:34:42 (*.248.186.52)
An
장호걸님!
그렇게 사랑하면서
두려움을 먼저 배우게 될때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깨달을 수 없는 답이거든요.
하하~..
그리고도 사랑하는 것은...
하늘이 무거워요.
빗님이 오시려나 봐요.
고마운 마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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