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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지 못하는 달

雲谷 411

1
 
      기울지 못하는 달- 雲谷 강장원 보고파 아픈 병은 행복한 고통일세 씻은 듯 치유되는 고운 임 미소려니 단심을 화폭에 쏟아 동백꽃이 피느니 사무친 보고픔의 간절한 기다림에 서천에 지던 달도 솔가지 붙들고서 동녘이 밝아 오는데 기울지를 못하네 상강 절이 다가오는 이 가을에 붉은 단풍잎보다 고운 사랑하소서_()_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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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08.10.20. 09:15


무엇으로도 해갈할수 없나봅니다,..
너무 큰 그리움은 무게만큼
찍어 누르지만
땅에 내려놓을수 없어
킹킹거리면서 들고다니지요..

운곡님..
늘 후벼파는 님의 글속에
제인의 그리움은 아프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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