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추억- 雲谷 강장원 외딴 섬 바닷가에 갯바위 말 없는데 다그르르 몸 부딪는 몽돌들의 앓는 소리 달빛은 은 비늘 되어 부서지고 스미고 사연이 하 많기에 파도는 밀려와서 할 말을 다 못하고 쏟아낸 통곡소리 이 가을 파도가 되어 울어볼까 하느니 꿈속에 찾아갔던 외딴 섬 그 바닷가 스케치 북을 들고 그대를 찾아가는 이 가을 낙엽이 지면 역마살이 도질라 입동 절 다가오는 이 가을- 붉은 단풍잎보다 고운 사랑하소서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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