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해맑은 아가의 미소를 꿈처럼 지니고 태어난 우리의 삶에는 어둡고 힘든 삶의 고비마다. 투명한 영혼이 숨쉬고 자아내는 신음에는 사랑의 숨결이 있다. 서로에게 굳게닫힌 가슴열면 실타래 풀어지 듯 이어지는 너와 나의 오랜 이야기 고단한 삶 속에 세상이 삭막하다는 사람들 조차도 그 마음은 저 홀로 우리 모두를 뜨겁게 포옹하고 있어 솔직히 울타리도 문도 없다. 이미 열려있는 마음 지니고도 우리는 왜 닫혀있다고 생각하는지? 우리의 마음은 그토록 정겨운데도 아, 우리 모두 그렇게 원래 아름다운 사람인 것을 이 세상이 아무리 차갑고 황량해지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