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텅 빈 마음에/정우경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4533
2005.05.29 20:51:40 (*.87.197.175)
1305
1 / 0
목록




텅 빈 마음에/정우경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그토록 아파하던 나의 마음에
그들이 떠나면 비어버릴
텅빈 마음에

이젠
나 혼자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들이 없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마음을……

때론 나만으로 채워진 나로 인하여
어쩌면 조금씩 아프기도 하겠지만
그러나 가끔 그들 생각에
아주 많이 아파오는 마음보다는
차라리 조금씩 아파하는 내가 되면서
이젠 나 혼자 나를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다.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6937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012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684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7446  
112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 / 오광수 4
빈지게
 2005-06-07 1306 1
111 너에게 띄우는 글... 3
옹달샘
 2005-06-06 1338 3
110 방문객/마종기
빈지게
 2005-06-06 1271 14
109 가지 않을 수 없던 길/도종환 2
빈지게
 2005-06-04 1298 2
108 그리움 2
cosmos
 2005-06-04 1331 3
107 차의 아홉가지 공덕
개암
 2005-06-03 1298 3
106 샛강가에서/정호승 1
빈지게
 2005-06-02 1352 5
105 ♡ 차마.. 말할수가 없다 ♡ 1
Together
 2005-06-01 1440 2
104 그리운 그 사람 / 김용택
빈지게
 2005-05-31 1333 4
103 6월 / 김용택
빈지게
 2005-05-31 1330 1
102 주소 비밀 분실
최백주
 2005-05-31 1306 3
101 가장 소중한 사람 / 이준호 5
빈지게
 2005-05-30 1409 1
100 아버지~ 1
김남민
 2005-05-30 1273 2
텅 빈 마음에/정우경
빈지게
 2005-05-29 1305 1
98 주말한담
청하
 2005-05-28 1354 1
97 전화보다 예감을 믿는 저녁이 있다/박용하
빈지게
 2005-05-28 1278 1
96 이..모든것 ㅎ허락하여 주소서~ 3
김남민
 2005-05-27 1291 1
95 그대 굳이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8
cosmos
 2005-05-27 1336 10
94 밥과 잠과 그리고 사랑 / 김승희 2
빈지게
 2005-05-27 1327 1
93 행복 / 김남조
빈지게
 2005-05-27 1343 5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