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해요/오광수

빈지게 1645

5

2

 


 


 



사랑해요/오광수


 


 



"사랑해요"
나의 이 말 한마디가
당신의 고단함을 씻어버린다면
매일매일 고백하렵니다.


 


이 세상 살아오는 동안
당신은 나의 거울이 되어
속상할 땐 마주보면서 위로해주고
좋은일엔 같이 웃으면서
그렇게 그렇게 내 옆에 서있습니다.


 


내가 높은 산이 되려고 하면
당신은 먼저 푸른 숲이 되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었고
내가 넓은 바다가 되려고 하면
당신은 먼저 하얀 모래가 되어
파도가 넘치는 걸 막았습니다.


 


그렇게 곱던 당신의 얼굴을
세월이 하루하루 더 짙게 그려가도
나를 향해 있는 당신은
언제나 맑고 깨끗한 거울입니다.


 


오늘 당신의 따뜻한 손을 꼭 잡고
"사랑해요" 라는 말과 함께
벌써부터 하고 싶었던 나의 고백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은 당신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은 당신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
반글라 2006.09.25. 18:18
내도~~
사랑해여~~~
내맘 알져~~~?
빈지게 방장니~임~!
尹敏淑 2006.09.25. 20:59
사랑해요!!
빈지게님을 비롯한 홈가족 모두를.........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74801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86656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203578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204492 0
2013
normal
야달남 06.09.27.00:02 4150 +135
2012
normal
길벗 06.09.26.17:18 1594 0
2011
normal
하늘빛 06.09.26.13:11 1634 +1
2010
normal
소금 06.09.26.11:21 1707 0
2009
normal
야달남 06.09.26.09:07 1508 0
2008
normal
尹敏淑 06.09.25.17:51 1785 +1
2007
normal
바위와구름 06.09.25.15:01 1540 +2
2006
normal
고암 06.09.25.11:14 1563 0
normal
빈지게 06.09.24.23:22 1645 +5
2004
normal
푸른안개 06.09.24.19:18 1641 +1
2003
normal
우먼 06.09.24.15:41 1635 +1
2002
normal
빈지게 06.09.24.00:45 1612 0
2001
normal
간이역 06.09.23.11:20 1569 +7
2000
normal
우먼 06.09.23.10:37 1559 0
1999
normal
늘푸른 06.09.22.22:23 1580 0
1998
normal
cosmos 06.09.22.13:19 1707 +1
1997
normal
푸른안개 06.09.21.23:14 1636 +1
1996
normal
포플러 06.09.21.15:03 1554 0
1995
normal
길벗 06.09.21.14:04 1591 0
1994
normal
시김새 06.09.21.13:38 16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