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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가는길

尹敏淑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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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2 (장태산 가는 길) - 詩/장근수



하얀 겨울 속
소시적 추억을 남긴
고향길 같은 그런 길
빨리 가지 않아도 좋은 길
느릿느릿 콧노래를 부르며 가도 행복한 길

가끔
승용차들이 미끄러져 가는 모습 보이고
그 모습 좇아 길따라 가노라면
나만이 그 길을 독차지한 채
행복을 누리며 가는 것 처럼 착각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한 길

도시와 격리된 오지의 산 속
새와 나무들도 웃으며 기지개 켜고
행복과 고통을 알지 못하는 나에게
따뜻하게 인생의 길을 가르쳐 주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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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푸른안개 2006.09.30. 02:46
장태산님~~ 차암 올만입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 뜸해서리...에고~

이사 하느랴.. 인터넷 연결도 안되고... 그기다 아가마져
이젠 돐이라 여기 저기 손안되는곳이 없어 정신 차암 사납답니다. ㅎㅎ
멋진 영상과 글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尹敏淑 글쓴이 2006.09.30. 19:35
푸른안개님!!
그러셨군요.
사실은 저두 그랬답니다.

이제 내일이면 10월이군요.
가을앓이 같은건 절대루하지마시고
10월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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