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당신은 이런 친구 있습니까!!!!....

데보라 1283

5

5




      당신은 이런 친구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아무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울고 싶을 때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친구가 몇명이나 있는지요?

      저녁 무렵 문득 올려다본 서편 하늘이
      노을로 물들었을 때,
      눈 내리는 겨울밤
      골목길 구석 포장마차를 지날 때,
      서슴없이 전화 수화기를 들 수 있는 친구가 있는지요?

      그런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주위에 있다면,
      우리는 이렇게까지 고독하지는 않을겁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쓸쓸하지는 않을겁니다.

      '어린 왕자'의 여우는 이렇게 말했습이다.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중하게 소비한 시간이란다."

      그렇습니다.
      당신이 우울한 얼굴로 찾아갔을 때,
      아무리 바쁜일이 있더라도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을 보며 마음을 읽어줄 수 있는 친구.
      당신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는 친구.
      당신에게 그런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지금 손꼽아 보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세상에서 남부럽지 않은 사람일 것입니다.

      학식이 높은들
      재물이 많을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살아가면서
      마음을 터 놓은 친구가 하나도 없다면 말입니다.


      [당신은 이런 친구 있습니까 중에서]


신고공유스크랩
5
데보라 글쓴이 2007.07.19. 00:18
우리가 살아 가면서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정말 마음을 열어 놓을 수 있는 친구.....
모든것 다 주어도 또 주고 싶고 아깝지 않은..그런친구...내곁에..항상..있는~

고국을 멀리 떨어져 오랫동안 살다보니 정말 친했던 친구들도 멀어지는것 같네요
그러나 내게 정말 좋은 친구가 있지요.....정말 정말,,,조흔 친구...ㅎㅎㅎ감사해요
노래와 함께 들으니 좋으네요...
행복하세요~~~~
제인 2007.07.19. 05:53


그런 친구 있지요..
매일 매일 쫑알쫑알 수다 떨어도
지치지 않는 친구가 씨애틀에
살고 있지요...

데보라님
좀전에 그 친구와 통화 했는데
벌써 또 목소리가 그리워 지네요...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cosmos 2007.07.19. 06:57
생각해보니
그래도 두세명쯤은
있네요...그런 친구가...

좋은글도 감사하고요
오랫만에 안재욱 얼굴
물리게 보고 갑니다.

땡큐!^^
야달남 2007.07.19. 07:45
아침부터 친구들이 생각나게 하네요.
이번 주말엔 모처럼 친구들을 불러내어
쓴 쐬주라도 한잔 해야 겠네요.

노래를 들어보니
중국어 시간에 배우던 '朋友(peng you)' 음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빈지게 2007.07.19. 08:58

그런 친구가 몇명이나 되는지 생각해 보았
더니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ㅎㅎ
앞으로 더 잘 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69554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81379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98217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99186 0
2653
normal
빈지게 07.07.24.10:06 1567 +1
2652
file
데보라 07.07.24.01:15 1367 0
2651
normal
윤상철 07.07.22.13:03 1626 0
2650
normal
Ador 07.07.22.10:17 1244 +3
2649
normal
데보라 07.07.22.03:19 1301 +1
2648
normal
데보라 07.07.22.03:13 1276 +3
2647
normal
데보라 07.07.22.03:03 1247 +1
2646
normal
개똥벌레 07.07.21.22:08 1602 +2
2645
normal
순심이 07.07.21.10:37 1565 +4
2644
normal
趙司翼 07.07.21.18:20 1606 +17
2643
normal
바위와구름 07.07.21.17:20 1385 +4
2642
normal
데보라 07.07.21.13:45 1306 +4
2641
file
데보라 07.07.21.13:41 1342 +1
2640
normal
미주 07.07.21.11:01 1223 +8
2639
normal
윤상철 07.07.21.00:59 1252 +1
2638
normal
李相潤 07.07.20.22:22 1451 +14
2637
normal
황혼의 신사 07.07.20.14:23 1448 +5
2636
normal
Ador 07.07.19.20:25 1679 +31
2635
normal
미주 07.07.19.17:33 1275 +10
normal
데보라 07.07.19.00:03 1283 +5